” 반려견 덕분에 목숨을 건졌어요~ 시한부 인생을 살던 주인에게 장기기증자 찾아줘서 새삶을 살게 해준 반려견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장 이식 없이는 5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영국 여성이 있었습니다.

쉬운 목차

10년 이상 루푸스병으로 신부전증을 겪던 루시 험프리(44)라는 여성인데요.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신장을 찾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죠.

만성 신부전증은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신장질환 때문에 배설, 조절대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피곤하고, 입맛이 없어지면서 점점 상태가 심해져서 위장관출혈등이 나타나는 무서운 병입니다.

험프리는 도베르만 두 마리를 데리고 가까운 지역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몸상태가 좋지않아 먼 휴양지에서 가까운 배리 지역으로 노선을 바궜는데요.
해변 인근에서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는 사이 반려견이 멀리 떨어져 있는 여성에게 뛰어갔습니다.
덩치가 큰 반려견이 위협적이어서 여러차례 불렀는데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험프리는 여성에게 사과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했는데요.

 

그 여성이 신장을 기증한 제임스입니다. 얼마전에 신장 기증 등록을 했는데, 검사 결과가 완벽히 일치했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맞는 신장을 찾을 확률은 2200만분의 1이라고 합니다.
반려견 덕분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험프리는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반려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