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 되는 야끼니꾸 프랜차이즈 호박꽃마차 창업이 궁금하다.

요즘 잘 되는 야끼니꾸 프랜차이즈 호박꽃마차 창업이 궁금하다. 브랜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6개 매장이 창업했고, 다수의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쉬운 목차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야끼니꾸 매장들을 요즘에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일본의 먹거리를 소비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음식이 전 세계에서 유명해졌듯이 야끼니꾸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야끼니꾸 프랜차이즈 ‘호박꽃마차’에 대해서 분석한 내용이 있다. 이 글을 읽기전에 먼저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잘 되는 야끼니꾸 호박꽃마차
요즘 잘 되는 야끼니꾸 호박꽃마차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호박꽃마차의 매출과 창업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호박꽃마차 매장 매출




호박꽃마차는 2021년 대전에 직영점을 오픈했고, 2023년에서야 가맹 사업을 시작해서 정보공개서를 통한 가맹점 매출을 확인할 수는 없다. 홈페이지를 통한 직영점 매출만 확인이 가능하다.
월세 170만원인 대전 갈마점의 매출과 원가, 인건비 등을 공개하고 있다. 월매출 5,950만원, 식자재 2,630만원, 인건비 680만원, 기타비용 380만원이며, 영업이익이 2,090만원이다. 이 내용을 토대로 원가율은 44%로 고깃집으로서는 꽤 높게 나온다. 일반 프랜차이즈 고깃집의 원가율은 35~40% 수준이다.
역시 와규가 비싸기때문에 어쩔수 없는것같다. 실제 한우집도 50% 가까운 원가율이 나오는 매장도 많다. 그나마 매출이 높기 때문에 그정도 원가율에도 영업이 가능하다.




인건비는 매출에 비해서 너무 낮게 나온다. 680만원이면 2명의 인건비다. 직접 운영이 부부를 얘기하는 것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인거비 비중이 낮다. 고기를 손질해서 갖다주면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구워주는 고깃집보다는 인건비가 덜 들어갈 수 있지만, 예비 창업자라면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기타비용은 관리비, 수도, 전기, 가스, 포스, 통신비, 기장료, 화재보험, CCTV, 복리후생비, 소모품비, 공과금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체적으로 영업이익 35%는 과하게 책정 되어있는것 같다. 실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영업이익은 15~25% 수준이다. 사장이 매장에서 일한다면 적정한 인건비를 넣어서 정확하게 계산해야한다.
호박꽃마차는 좋은 고기 와규를 사용해서 원가율이 높지만, 테이블 단가가 높고,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는 구조여서 수익성이 괜찮은 프랜차이즈라고 평가해야 할 것 같다.
호박꽃마차 매장 매출. 홈페이지
호박꽃마차 매장 매출. 홈페이지
2. 호박꽃마차 창업 비용




호박꽃마차는 투자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까?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500만원, 평당 인테리어 250만원, 집기 1,500만원으로 30평 기준으로 평균 11,000만원이 들어간다. 여기에 부가세, 별도 비용을 포함하면 1억 5천만원 이상이 예상되고, 점포 비용을 고려하면 2억5천만원 이상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호박꽃마차는 C급 상권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투자비는 상권에 따라서 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주류대출 5,000만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류대출은 보통 무이자로 진행되며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많은 금액을 빌리면 월 상환 부담이 클 수 있다.
호박꽃마차는 다른 고깃집에 비해 인테리어 비용이 비싸고, 주방기기가 적게 들어간다. 아무래도 일본식 고깃집을 표방하기 때문에 목재를 많이쓰고, 개별 룸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것같다.
지난번에 정부지원 창업 대출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다.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면 창업 대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야끼니꾸 프랜차이즈 고깃집 호박꽃마차에 대해서 알아봤다. 고깃집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일본식 고깃집 야끼니꾸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래는 최근에 잘 되고 있는 고깃집 ‘목구멍’에 대해서 포스팅 한 내용이다.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