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 혜택 및 창업 연계자금 대출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라는 정책이 있다. 올해에도 3월~4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500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내외의 협약 기간을 거쳐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런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이게 끝이 아니다. 졸업하면 연 4.17%의 금리로 최대 1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업, 도매업 등 일반 창업자들이 많은 단순한 업종은 안되지만 이를 연계해서 이종 업종 간 결합, 구독경제, ICT 기술 융합에 기반한 창업 아이템은 가능하다.



선정만 되면 너무나 좋은 제도이기에 경쟁이 치열하다. 신청 분야는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첫째, 온라인 셀러 형이다. 온라인 기반으로 기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이용하여 창업하는 형태다. 둘째, 로컬 크리에이터형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업이다. 셋째, 라이프스타일 혁신형은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한 의식주 기반의 생활양식 기업으로 창업하는 것이다.



지원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사업공고일부터 협약체결일까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야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사업화 지원



1) 사업화 자금: 시제품 제작, 사업모델 개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평균 1,800만원)

– 지원조건: 협약 시작일로부터 180일 이내 창업 완료 필수

– 지원금액: 최대 4,000만원, 총 사업비 100% 정부지원(자부담금 없음)

2) 창업준비금: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창업준비금 500만원 지원

– 지원금액: 500만원, 총 사업비 100% 정부지원(자부담금 없음)

– 후속연계: 올해 창업준비금만 지원받으면 내년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자로 사업신청 가능

 

2. 창업 프로그램 지원



1) 상담, 지도 및 코칭: 창업기획전문가를 통해 수시로 창업상담, 지도 및 코칭

2) 창업 프로그램: 매월 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

3) 보육공간 지원: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준비를 위한 보육공간 최대 2년간 지원

 

3. 후속 연계, 우대 지원



1) 정책자금 연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매칭융자 등을 연계해서 지원

2) 유사사업 우대: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 특허청 IP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 등 지원시 우대혜택 제공

3) 졸업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및 판로 지원

 

정부지원 정책자금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연구하면 충분히 사관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지 않았어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예비창업들로부터 배울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

창업에 대해서 관심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그 안에서 쌓은 네트워크는 비지니스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무조건 도전해야할 프로그램이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련해서 도움되는 영상을 만들었다.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