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제발 이것 만은 주의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쉬운 목차

주변에 이런 피해를 보는 분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보통 프랜차이즈 창업 광고를 할 때 많은 브랜드가 잘되는 매장 매출을 올리고 대박 브랜드로 소개합니다.

 




해당 브랜드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 매출을 올리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매출이 전체 브랜드 중 지극히 일부인데도 불구하고, 나도 그렇게 매출이 나오겠지 하는 착각에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해당 매장처럼 매출이 나오면 너무 좋겠지만 그 매장이 잘되는 이유는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상권, 입지, 매장 규모, 사장님 운영 능력, 주방 인력의 우수성.

 

너무 단편적으로만 브랜드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 평균 매출을 꼭 확인하세요. 정보공개서에는 1년 전 자료가 나옵니다.
보통 자료를 달라고 하면 오래된 자료를 주는 곳이 많습니다.
아니면 잘되는 달만 캡쳐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매장의 수익성을 따질 때 좀 더 세밀하게 따져보세요.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마진율이 15 ~25% 사이입니다.
여기에서 세금을 빼면 매출액의 10~20%가 실제 수익입니다. 물론 아닌 브랜드도 가끔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프랜차이즈가 수익을 30 ~40%를 얘기합니다.

 

아래 프랜차이즈 분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많은 브랜드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인건비, 월세가 제일 낮은 매장을 샘플로 잡고, 실제 다양한 비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계산을 안 한다는 겁니다.
예비 가맹점 사장님들하고 미팅할 때는 매장마다 다 상이하고 대략 이렇게 나온다고 말하고 그냥 퉁쳐서 얘기합니다.
서면으로 자세한 자료를 달라고 해도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 브랜드가 잘되고 있어서, 남들도 다 그냥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결정을 해버리죠.

 

많은 분이 수억 원씩 투자하고, 뼈 빠지게 일하고, 본인 인건비도 제대로 못 가져가는 매장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돈이 잘되어서 2~3개씩 매장을 운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말 좋은 브랜드들도 꽤 많습니다.
결국에는 결정하는 분들의 몫입니다.
아무리 법으로 제재해도 모든 것을 다 막을 수는 없습니다.
부디 잘 알아보셔서 안전 창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