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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이 참 많습니다.
지난 2021년 진행한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약 1천 500만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30% 가까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었는데요.
2018년 635만 마리였던 반려견, 반려묘 숫자가 2022년 799만마리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쁜 강아지
반려동물을 키우면 장점이 참 많지만 뜻하지 않은 문제도 많이 발생합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다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개 물림 사고뿐만 아니라 산책하다 응급실을 찾는 사람도 매우 많습니다.
귀여운 개
미국 유명 대학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2만명 이상이 반려견과 산책하다 응급실을 찾는다고 합니다.
2001년에 비해 2020년 부상 발생률이 4배 이상 증가했고, 환자 대부분이 여성이거나 40대 이상 성인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주된 원인은 반려견 목줄에 끌려가거나, 목줄에 엉켜서 넘어지면서 다치는 것인데요.
손가락 골절, 뇌 손상, 어깨 염좌 순으로 다치는 부위가 많았습니다.
환자
반려견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참 많은데요.
조금만 신경써서 즐거운 산책이 고통으로 연결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래는 주의사항을 안내한 내용입니다.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