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설마 이게 이유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나타난 데 대해 난리가 났습니다.

쉬운 목차

6.25를 겪었던 우리로서 러시아의 참혹한 공격을 받는 우크라이나가 너무 안타깝긴 하지만 국민의 동의 없이 독단적인 이런 결정에 국민들이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 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전쟁 무기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살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의 인터뷰로 러시아는 즉각 반러시아 적대행위로 간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러시아 최신 무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위협까지 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러시아, 중국 등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강대국을 도발하는 걸까요?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지지 세력 결집을 목표로 이런 얘기들을 하는 걸까요?
실제로 보수 진영의 54.5%는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믿습니다.
다만, 국익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할 대통령이 무슨 생각으로 말을 이렇게 쉽게 하는지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