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유가족이 겪는 잔인한 현실 대우… 제발

 

한국의 자살률은 OECD에서 1위입니다. 오래전부터 유지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쉬운 목차

하루에 무려 36명씩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으며, 10대, 20대, 30대에서는 자살이 사망원인 1위입니다.
이제 주변에서 자살한 가족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살 유가족들이 주변 시선과 배려 없는 행동으로 큰 상처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의 죽음은 오랜 시간 마음의 상처로 남곤 하는데, 특히 가족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그 충격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이런 가족들에게 아주 어이없는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떤 자살 유가족에게 한 지인이 결혼식에도 오지 말고, 축의금도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자살로 죽은 자식이 결혼하는 자녀에게 나타나서 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못난 부모입니까? 말도 안 되는 생각으로 고통받고 있는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혹시 자살 유가족이 있다면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만져주세요.
잔인한 언행으로 슬픔에 빠져있는 자살 유가족을 더 아프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정부는 저출산 대책도 좋지만 젊은 청년들이 쉽게 생을 마감하지 못하도록 더 많이 관심 가지고 도와주세요.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