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추성훈 선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성훈 선수는 아버지께 전하지 못한 마음을 털어놨는데요.
추성훈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근데 너무 무서운 아버지였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어렸을 때 큰 잘못을 하면 죽도록 맞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무서운 아버지였지만 인생의 큰 가르침을 줬던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애석해하고 있습니다. 같이 술조차 마셔본 적 없다는 글에는 제 마음도 아프네요.
그리움을 가득 담은 글에 팬들도 같이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추성훈 선수 아버님 가시는 길 잘 모시고, 앞으로도 당당하고 멋진 선수로 남길 부탁드립니다.